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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소상공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소상공인연합회 민생경제 현장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2025.04.02. photo@newsis.com /사진=조성봉"너무 고생하시는 여러분을 뵈니까 죄송하다는 마음이 들고요. 지금 이런 상황에서도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최선을 다해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일 이틀 전 소상공인들과 만나 민생 행보에 힘썼다. 12·3 비상계엄 후 매출 감소를 호소하는 소상공인들을 달래는 동시에 정국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민생 행보를 이어가며 민생 지도자의 이미지를 선점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이 대표는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소상공인연합회 건물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생경제 현장 간담회'에서 "민생 현장, 특히 골목상권이 워낙 나빠져서 참 얼굴을 들고 다니기가 민망할 정도"라며 "정치가 국민들의 삶을 챙기는 것이 본연의 임무인데 정치 때문에 오히려 경제가 더 나빠지는 상황을 맞이하니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경제라고 하는 것이 안정성, 예측 가능성, 합리성이 생명인데 지난해 12월3일 군사 쿠데타 시도로 사회가 온통 불안정 상태로 빠져들었고 전 세계에서 우리 기업들이 활동할 때 (상대가) 계약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며 "특히 소상공인 여러분의 매출이 현격하게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소상공인을 포함한 서민들의 빚이 엄청나게 늘어났고 거기에 이자율이 올라가면서 엄청난 비용 부담이 모두의 삶을 옥죄고 심지어 국가 경제까지 어렵게 만든다"며 "지금이라도 방향 전환을 하면 좋겠다"고 했다.이 대표는 12·3 비상계엄 후 정국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꾸준히 민생 현장을 챙기고 있다. 이 대표는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수차례 성장을 강조한 다음날인 지난 2월11일 경기 화성에 위치한 수출기업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난달 26일에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직후 영남권 산불 현장으로 이동했다. [의성=뉴시스] 김금보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오전 경북 의성[the300][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소상공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소상공인연합회 민생경제 현장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2025.04.02. photo@newsis.com /사진=조성봉"너무 고생하시는 여러분을 뵈니까 죄송하다는 마음이 들고요. 지금 이런 상황에서도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최선을 다해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일 이틀 전 소상공인들과 만나 민생 행보에 힘썼다. 12·3 비상계엄 후 매출 감소를 호소하는 소상공인들을 달래는 동시에 정국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민생 행보를 이어가며 민생 지도자의 이미지를 선점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이 대표는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소상공인연합회 건물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생경제 현장 간담회'에서 "민생 현장, 특히 골목상권이 워낙 나빠져서 참 얼굴을 들고 다니기가 민망할 정도"라며 "정치가 국민들의 삶을 챙기는 것이 본연의 임무인데 정치 때문에 오히려 경제가 더 나빠지는 상황을 맞이하니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경제라고 하는 것이 안정성, 예측 가능성, 합리성이 생명인데 지난해 12월3일 군사 쿠데타 시도로 사회가 온통 불안정 상태로 빠져들었고 전 세계에서 우리 기업들이 활동할 때 (상대가) 계약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며 "특히 소상공인 여러분의 매출이 현격하게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소상공인을 포함한 서민들의 빚이 엄청나게 늘어났고 거기에 이자율이 올라가면서 엄청난 비용 부담이 모두의 삶을 옥죄고 심지어 국가 경제까지 어렵게 만든다"며 "지금이라도 방향 전환을 하면 좋겠다"고 했다.이 대표는 12·3 비상계엄 후 정국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꾸준히 민생 현장을 챙기고 있다. 이 대표는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수차례 성장을 강조한 다음날인 지난 2월11일 경기 화성에 위치한 수출기업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난달 26일에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직후 영남권 산불 현장으로 이동했다. [의성=뉴시스] 김금보 기자 = 이재명 더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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