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25일 출시 예정인 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의 느낌을 잘 살린 게임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식 출시 이후에도 4, 6, 9월 등 대규모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어 계속해서 게임 세상에서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네요.기존 이 게임의 특징은 높은 자유도와 다른 RPG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아름다운 느낌의 서정적인 디자인입니다.자유도가 높은 다양한 콘텐츠가 있지만 그래도 RPG 장르의 묘미는 역시 전투와 캐릭터 육성에 있습니다. 마비노기에서는 전사 궁수 마법사 힐러 등 전형적인 롤플레잉 게임의 직업 외에도 마비노기 만의 특징을 살인 음유시인 직업이 있습니다. 견습으로 시작해서 이후 직업군 별로 3가지 중 하나로 선택하여 전직을 할 수 있으니 실질적으로 15개의 직업이 있는 샘이네요.마비노기 모바일캐릭터 직업과 전직모바일 보전에서는 기존 원작과 마비노기 영웅전에 등장하는 익숙한 인물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기존 게임들과 평행세계를 그리고 있으며 이 게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신규 NPC들이 추가가 되었죠.사실 마비노기 모바일 출시와 관련된 소문은 오래전부터 있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 소식에 대해서 특별히 업데이트가 되는 것이 없어 단순히 소문만 무성한 게임이 되었었는데요.보통 2개월 정도 사전예약 기간을 두고 있는 게임 시장의 특성상 1개월 만에 출시까지 이어지는 것은 굉장히 이례적이기도 합니다.네 번째는 힐러입니다.마비노기는 고정 직업이 아니라 전직을 하더라도 무기를 변경함에 따라서 바뀌는 자유로운 직업 교체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초반에는 어느 정도 집중을 하며 플레이에 익숙해지는 것이 좋고 이후에는 취향에 맞게 골라 가면서 다양하게 플레이하는 것도 좋다고 하네요.유저들에게 20년 동안 사랑받았던 이유 중 하나가 전투를 벌이며 스토리를 이어가고 캐릭터의 레벨을 올리며 강화하는 기존 형태에서 벗어나 RPG에서는 느낄 수 없는 또 다른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생활형 콘텐츠입니다.그중 모바일에서 주목할 만한 게임으로 넥슨의 마비노기 모바일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낚시, 우유 생산, 양털 깎기, 채집, 제조, 요리, 생산, 아르바이트 등 정말 다양하고 서정적인 분위기에 걸맞은 아름다운 콘텐츠(?)가 많이 준비되어 있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원작의 느낌을 살린 모바일 게임그런 마비노기 모바일이 2025년에 갑작스럽게 출시된다는 소식과 영상이 공개되고 순식간에 사전예약, 출시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지난 2월에 발표된 쇼케이스 영상을 토대로 그동안의 소식들을 모아 봤습니다.기본 전투는 필드에서 펼쳐지는 사냥터 전투입니다. 토끼나 다람쥐 같은 작은 동물부터 늑대 등 제법 난이도가 있는 몬스터까지 등장을 해요!특별한 재미를 주는 생활형 콘텐츠두 번째는 궁수 계열입니다.전투 시스템마지막은 마비노기 특유의 색감이 드러나는 음유시인입니다. 마치 연주를 하는 것 같은 전투를 벌일 수 있으며 직접 전투와 버프, 딜 등을 넣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필자가 가장 선호하는 직업군이기도 한데요. 파티원들을 회복하고 버프를 넣어 줌으로써 파티 플레이에서 가장 환영받는 직업입니다.모바일 버전에서도 원작의 이러한 느낌을 잘 살린 듯합니다.모바일에서도 가로, 세로 버전을 모두 지원하는 등 세심함이 느껴지는데요. 채팅을 할 때에는 세로 버전, 전투에 집중을 할 때에는 세로 버전 등 유저의 취향에 맞게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지난 11일 저녁 '힘내자! 홈플러스' 할인전이 진행 중인 서울 동대문구 홈플러스 동대문점 매장이 한산한 분위기다. 사진=이정화 기자 [파이낸셜뉴스] "평소보다 확실히 사람이 없긴 하네요." 지난 11일 오후 7시께 서울 동대문구 홈플러스 동대문점. 호객하는 소리로 시끌벅적해야 할 시간대지만 육류와 생선코너엔 직원도 없이 썰렁한 분위기였다. 사람 한 명 보이지 않는 매장 구석 맥주코너에서 "한 번 시음해 보세요" 외치는 소리만 공허하게 울려 퍼졌다. 무알코올 맥주 진열대엔 이가 빠진 것처럼 물건이 군데군데 비어 있었다. 2주 넘게 납품을 중단한 서울우유의 빈자리 탓인지 우유 진열대는 우유를 앞으로 당겨 진열하는 직원의 손길이 분주해 보였다. 매장 곳곳에선 프라이팬 '50% 할인', 두부 '1+1' 등 다른 마트에선 좀처럼 찾아보기 어려운 파격적인 할인행사에도 매장 분위기는 한산했다. 할인판매 중인 딸기를 살피던 김모씨(70)는 "집 앞이라 거의 매일 같이 산책하듯 마트에 오는데, 확실히 법정관리에 들어간 후부터 세일을 많이 하는 느낌"이라며 "과일보다 휴지나 프라이팬 같은 공산품을 싸게 팔아서 많이 샀다"고 말했다. 하루 벌어 사는 홈플러스..불안감 여전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40일째를 맞은 홈플러스가 현금 창출을 위해 사실상 상시 할인 체제로 전환했지만, '하루살이식 영업'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납품업체들의 불안감은 여전했다. 홈플러스를 살리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거론됐던 대주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의 사재 출연은 규모나 방식 면에서 미온적이라 사태를 수수방관한다는 비난도 커지고 있다. 같은 날 서울 성북구 홈플러스 월곡점. 지하철 6호선 월곡역과 연결된 점포라 접근성이 좋은 편인 이 매장은 평일 오후에도 꽤 많은 고객이 장을 보고 있었다. 지난 10~16일까지 진행하는 '힘내자! 홈플러스' 할인전 행사를 알리는 홍보물이 매장 곳곳에 붙어 있었다. 마트 분위기는 평소와 다를 바 없었지만, 우유 매대에 서울우유 상품 납품 지연을 알리는 안내문이 유독 눈에 띄었다. 서울우유는 대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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