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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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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5-06-2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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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coajfieo
 조회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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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이모랑 이모 친구분이 오신 날나만 쓴가봐!다행히 역과 온수공간 사이에서 마주침선생님께서는 이 가득 가득 쌓인 전화를1층에 있는 벽글..너무크게 놀라운 일은 아니라고 합니다..다시 걸어가봅시다브이 x3헤헤ㅔㅔ헤ㅔㅔ 이쁘다신혜우 <야고>히힛노래 가사는 모두 이 사람들의 이름이에요두 작품은 을지OB베어 강제철거를 막으려는 시간을 그립니다세상의 끝이라고 불리는 이집트 사하라 사막,화요일..전시 보러 온 수민언니와 와인은 쓰더라고요그렇게, 섬채환 언니가 준 셀프 꽃다발노예주 <환상의 숲>그렇게 따뜻했던 순간을 양분 삼아 무럭무럭 자란 나무는그런데, 학자들이 폭우로 길을 잃었을 때 발견한 식물이라는..바질토마토에이드안뇽 언니들언니가 보내준 짠! 사진아무도 없는 2층에서신혜우 <우산이끼>일정 온도가 되어서야 반죽이 빵이 되는 것처럼후배 언니가 꽃을 줬어요사실 12시 수업이 있었는데철수 도와주러 가기 작년 제가 처했던 상황과, 그리고 지금 하는 고민과교육팀 업무 같이 하고섬에서 신앙은 단순한 종교가 아니었습니다전시 마지막날 !!이제 2층입니다 :)사실 전 망치 쓸 일이 없는데발이너무아팠음섬이라는 대륙과 고립되었다고 볼 수도 있는 공간에서초록이 우거진 숲을 이루었네요그냥 너무 좋아요할머니글씨근처'서향'에서 뒷풀이로 밥을 묵었습니다다양한 해양식물을 시아노타입이라는 기법으로 찍어낸 작품입니다오로민경 <기울어진 테이블>(테이블), <복잡한 몸을 위한 용기와 사랑>(노트)노예주 선생님, 백승현 선생님, 설은아 선생님, 신혜우 선생님,설은아 <세상의 끝과 부재중 통화>꽃도 줬다너무 배고팠습니다저마다의 섬에서 그렇게 살아가다가,메리골드 꽃말.. 유명하지 ㅎㅎ부재중 통화 받기가영언니도 꽃 줬어민지 언니가 준 예쁜 파란 꽃다발다음날까지 쭉 잤어요방가지똥은 원래 유럽 태생 식물인데, 현재 독도에도 살고 있어요야고는 초록색이 없죠, 광합성을 안한다는 뜻이에요개인적으로 작가 인터뷰를 하면서 정말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졸업전시가 끝났어 ..저기 스티커 붙은거 리 언니가 그린거예요인사 드려서 기분 좋음개강하고 3월부터 열심히 준비했던 졸업전시작가님 인스타에 사진이 올라옴와인 따라주는 홍린 온니기울어진 테이블도 찍어보고미처 전하지 않은 말, 전하지 못한 말, 꺼내지 못한 말,새벽 꽃시장 가서 골라온 정성 뭐야…다 안기도 너무 힘들었어……너무날 소진시키지 않고, 온전한 나로서 그렇게 연결되는 것.이런데 처음 가봄귀여운 우리졸업전시 시즌은 언제나 날씨가 뜨겁네요..전시장이 좋아요언제나 감사합니다저 식물은 오래 전부터 저 곳에서 살아왔을테니까요실패할 것을 앎에도 불구하고,안녕하세요?북한에서 밀려온 쓰레기도 보고축하해주신 수많은 가족 친구 동생 언니 지인,팀장온니가 사진을 찍어주었다는또 검은 밤하늘이랑 찍는 꽃은학림도라는 섬을 답사하며,현뚜가 준 어마어마하게 크고 예쁜 꽃다발다른 꽃이었나?다시봐도 이뻐널리 널리 놓아줍니다여전히 앞으로 앞으로전화기도 싸요ㅎㅎ 저는 신기했어요오늘은 노트에 글도 글적여보고야고는 기생 식물로,라는 생각을 하며 '창작의 임계점'이라는 개념을 생각해냈습니다흐아어ㅓ어어어ㅓ어ㅓ모두가 당사자가 되어 당사자성을 지니는 것,얼마 전 책을 출간하셨어요혼자 있는 전시장5년 후에 드디어 꽃을 발견하게 되어오늘은 3시 2층 상주홍출 짱결혼, 이주, 육아로 인해 내 목소리를 잊은 여성들우산이끼는, 일제강점기 때도 침략 세력에 의해 교체당하지 않고다 끝나고 찍은 온수공간한 명은 메리골드를인간과 인간을, 인간과 사회를, 인간과 세계를 이어주던그냥 들어봤어요선생님께서 논문과 도감을 함께 보내주셨어요안녕 온수공간?노예주 선생님 작품또 흙은 던지고, 던집니다우리 처음 만났을 때 열 넷이었는데2차로 일곱 명이서 예쁜 바를 갔어요가는 길에 포스터가 하나 더 붙어있네요친구랑 사진을 찍었어요안보미 선생님, 오로민경 선생님, 조영주 선생님해류를 타고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길중요한 다리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신앙과 믿음은 그런 중요한 매개체였을 거예요설치하느라 전시제작팀 너무너무 고생했다.....매우 더웠어요그 모든 걸 펜으로 고백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실제로 바닷가에서 채집한 해양쓰레기입니다안보미, <학림도의 풀3>저도 누군가의 부재중 통화를 받아봤어요그런데 생각해보면 이 식물은백승현 <앞으로 던지기 2>, <무제>왜 둘 뿐이냐고요?맞닿아 있는 작품과 맥락이어서 그랬던 것 같아요프로그램이 너무좋다 정말..이 식물은, 미얀마에서 발견된 신종 식물이에요그리고 저 위에 나숙주 식물 없이는 살 수가 없어요지금까지 연락하고 지내는 친구가 전시에 와주었어요이번 전시에 출품하시며 새로운 노트를 시작해주셨어요이렇게 표본도 있어요내가 네 이름을, 네가 내 이름을, 우리가 우리 이름을 부르며셋째 날또보자 .. 전시 보러 많이 올게퇴근시간 지하철은 헬 ..할머니보라색이 참 이뻐요난 내 이름을 되찾을 수 있는 여정독일 유학 시절, 빵집에서 일을 하시던 중,커피와 쿠키를 받았어요밖에 수화기에서는 다른 사람들이 남긴 이야기가 들려옵니다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 :)그런데 학계에 신종을 보고하려면 이 식물의 모든 순간이 필요해요힐링교수님 축사!같이 앉아서 영상도 보고사랑해요친한 친구 두 명이 왔어요목요일 개막 날, 수업이 끝나고 합정역으로 갔어요그 테이블에 몸을 대고 귀를 기울이면노예주 <사라진 숲으로 날아든>사진안찍는다거부하는이모빼고하작년 이 곳을 거닐었을 때도, 장미를 봤던 것 같은데모두에게 불편한 기울어진 테이블전 날 7시에 씻고 뻗어서모두가 이렇게 살았으면 좋겠어요전화부스를 열고 들어가 전화기를 들고, 벨소리가 나오면얼빡설은아 <세상의 끝 퍼포먼스, 이집트 사하라>더운 날 점심은 냉면안보미, <학림도의 별>까망베르?였나꽃을 찾으려 똑같은 곳을 방문했지만위에는 고백 노트가 있는데요,아니 너무 이쁘다큐레22영원해야해엄마랑정원언니가 찍어줬어요그리고 아이스크림도 맛있었어.......너무 고마운 내 전시 첫 꽃... 너무고마워...홍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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