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스타트업 이자어 에어로스페이스의 '스펙트럼'[아뇌위아=AP/뉴시스] 독일 민간 우주 항공 신생기업 이자어 에어로스페이스의 시험 로켓 '스펙트럼'이 30일(현지 시간) 노르웨이 북부 아뇌위아섬에서 발사되고 있다. 이 로켓은 30초가량 비행 후 바다에 추락했으나 회사 측은 첫 시험 비행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2025.03.31.[서울=뉴시스]신정원 이혜원 기자 = 독일 민간 우주 항공 스타트업의 유럽 대륙 첫 궤도 로켓 발사 시도가 30일(현지 시간) 실패로 돌아갔다. AP통신, 도이체벨레(DW) 등에 따르면 이자어 에어로스페이스는 현지 시간으로 이날 낮 12시30분께 노르웨이 북극 아뇌위아 우주항에서 무인 로켓 '스펙트럼'을 발사했다. 지난 24일과 29일 예정이었으나 날씨와 안전 등의 이유로 이날로 연기됐다.그러나 로켓은 발사 30여초 만에 바다로 추락했다.회사 측은 "로켓은 T(Time)+30초 만에 종료됐다"며 "통제된 방식으로 바다에 직접 떨어졌다"고 밝혔다.스펙트럼은 유럽 대륙에서 발사된 첫 궤도 로켓이다. 유럽우주국(ESA)은 수년간 로켓과 인공위성을 궤도로 발사해 왔지만, 주로 프랑스령 기아나나 미국 플로리다 케이프 커내버럴에서 발사했다.스펙트럼은 길이 28m, 직경 2m, 궤도에 따라 700~1000㎏ 사이의 적재물을 우주로 운반할 수 있다. 중소형 위성을 궤도에 진입시키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2단 발사체다.[아뇌위아=AP/뉴시스] 독일 민간 우주 항공 신생기업 이자어 에어로스페이스의 시험 로켓 '스펙트럼'이 30일(현지 시간) 노르웨이 북부 아뇌위아섬에서 발사되고 있다. 이 로켓은 30초가량 비행 후 바다에 추락했으나 회사 측은 첫 시험 비행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2025.03.31.로켓은 바다로 추락했지만, 이 업체는 첫 번째 시험의 목표는 가능한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이었다며 시험이 성공적이었다고 자평했다. 애초에 궤도 도달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판단하고 30초 비행도 성공으로 간주할 것이라고 했었다. 다니엘 메츨러 이자어 에어로스페이스 공동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회사 웹사이트에 게시한 성명에서 "우리는 유럽 대륙에서 궤도 로켓을 발사한 최초의 상업용 우주 회사가 됐다"며 "첫 시험 비행은 모든 기대에 부응해 큰 성공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로켓 설獨스타트업 이자어 에어로스페이스의 '스펙트럼'[아뇌위아=AP/뉴시스] 독일 민간 우주 항공 신생기업 이자어 에어로스페이스의 시험 로켓 '스펙트럼'이 30일(현지 시간) 노르웨이 북부 아뇌위아섬에서 발사되고 있다. 이 로켓은 30초가량 비행 후 바다에 추락했으나 회사 측은 첫 시험 비행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2025.03.31.[서울=뉴시스]신정원 이혜원 기자 = 독일 민간 우주 항공 스타트업의 유럽 대륙 첫 궤도 로켓 발사 시도가 30일(현지 시간) 실패로 돌아갔다. AP통신, 도이체벨레(DW) 등에 따르면 이자어 에어로스페이스는 현지 시간으로 이날 낮 12시30분께 노르웨이 북극 아뇌위아 우주항에서 무인 로켓 '스펙트럼'을 발사했다. 지난 24일과 29일 예정이었으나 날씨와 안전 등의 이유로 이날로 연기됐다.그러나 로켓은 발사 30여초 만에 바다로 추락했다.회사 측은 "로켓은 T(Time)+30초 만에 종료됐다"며 "통제된 방식으로 바다에 직접 떨어졌다"고 밝혔다.스펙트럼은 유럽 대륙에서 발사된 첫 궤도 로켓이다. 유럽우주국(ESA)은 수년간 로켓과 인공위성을 궤도로 발사해 왔지만, 주로 프랑스령 기아나나 미국 플로리다 케이프 커내버럴에서 발사했다.스펙트럼은 길이 28m, 직경 2m, 궤도에 따라 700~1000㎏ 사이의 적재물을 우주로 운반할 수 있다. 중소형 위성을 궤도에 진입시키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2단 발사체다.[아뇌위아=AP/뉴시스] 독일 민간 우주 항공 신생기업 이자어 에어로스페이스의 시험 로켓 '스펙트럼'이 30일(현지 시간) 노르웨이 북부 아뇌위아섬에서 발사되고 있다. 이 로켓은 30초가량 비행 후 바다에 추락했으나 회사 측은 첫 시험 비행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2025.03.31.로켓은 바다로 추락했지만, 이 업체는 첫 번째 시험의 목표는 가능한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이었다며 시험이 성공적이었다고 자평했다. 애초에 궤도 도달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판단하고 30초 비행도 성공으로 간주할 것이라고 했었다. 다니엘 메츨러 이자어 에어로스페이스 공동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회사 웹사이트에 게시한 성명에서 "우리는 유럽 대륙에서 궤도 로켓을 발사한 최초의 상업용 우주 회사가 됐다"며 "첫 시험 비행은 모든 기대에 부응해 큰 성공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로켓 설계와 제작뿐만 아니라 발사도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순조로운 이륙, 30초간 비행, 비행 종료 시스템의 유효성 확인까지 해냈다"며 "유연한 위성 발사 서비스에 대한 전 세계적인 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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