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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5-10-1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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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앵커 ▶지난주 멕시코 중동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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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coajfieo
 조회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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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종료콜백
[뉴스투데이]◀ 앵커 ▶지난주 멕시코 중동부 지역 폭우로, 지금까지 129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걸로 집계됐습니다.열대성 폭풍이 해안을 따라 북상하면서, 미국 동부 지역 공항 항공편이 지연되기도 했습니다.로스앤젤레스 박윤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멕시코 베라크루스주 포사리카 강 주변 마을이 온통 진흙으로 뒤덮였고, 물살에 휩쓸려 온 차량은 그대로 강에 처박혔습니다.주민들은 흙탕물을 퍼내며 복구 작업을 시작했지만,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막막합니다.[에피파니아 에르난데스]"강 때문에 모든 게 사라질 위기에요. 강이 모든 것을 파괴했어요. 모든 것을요."지난주 멕시코 중동부에 열대성 폭풍이 몰고 온 폭우가 쏟아지면서, 이 지역에 홍수와 산사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외신들은 베라크루스주 일부 지역에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나흘 동안 540밀리미터 넘는 비가 쏟아졌다고 보도했습니다.지금까지 최소 64명이 숨지고 65명이 실종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는데, 수색 작업이 진행될수록 인명 피해 규모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멕시코 정부는 이번 폭우로 10만 채의 가옥이 파손되고, 32만 가구가 정전되는 피해를 입었다고 덧붙였습니다.[클라우디아 셰인바움/멕시코 대통령]"이렇게까지 강한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측할 수 있는 과학적, 기상학적 근거는 전혀 없었습니다."당국의 구조 작업이 더디고, 지원도 부족하다는 비난을 받았던 셰인바움 대통령은 군 병력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과 피해 복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한편 멕시코와 가까운 미국 동부 해안에도 비바람을 동반한 폭풍이 접근하면서, 워싱턴과 뉴욕 등 동부 연안 지역 주요 공항들의 항공편이 지연되기도 했습니다.로스앤젤레스에서 MBC뉴스 박윤수입니다.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이메일 mbcjebo@mbc.co.kr▷ 카카오톡 @mbc제보[뉴스투데이]◀ 앵커 ▶지난주 멕시코 중동부 지역 폭우로, 지금까지 129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걸로 집계됐습니다.열대성 폭풍이 해안을 따라 북상하면서, 미국 동부 지역 공항 항공편이 지연되기도 했습니다.로스앤젤레스 박윤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멕시코 베라크루스주 포사리카 강 주변 마을이 온통 진흙으로 뒤덮였고, 물살에 휩쓸려 온 차량은 그대로 강에 처박혔습니다.주민들은 흙탕물을 퍼내며 복구 작업을 시작했지만,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막막합니다.[에피파니아 에르난데스]"강 때문에 모든 게 사라질 위기에요. 강이 모든 것을 파괴했어요. 모든 것을요."지난주 멕시코 중동부에 열대성 폭풍이 몰고 온 폭우가 쏟아지면서, 이 지역에 홍수와 산사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외신들은 베라크루스주 일부 지역에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나흘 동안 540밀리미터 넘는 비가 쏟아졌다고 보도했습니다.지금까지 최소 64명이 숨지고 65명이 실종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는데, 수색 작업이 진행될수록 인명 피해 규모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멕시코 정부는 이번 폭우로 10만 채의 가옥이 파손되고, 32만 가구가 정전되는 피해를 입었다고 덧붙였습니다.[클라우디아 셰인바움/멕시코 대통령]"이렇게까지 강한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측할 수 있는 과학적, 기상학적 근거는 전혀 없었습니다."당국의 구조 작업이 더디고, 지원도 부족하다는 비난을 받았던 셰인바움 대통령은 군 병력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과 피해 복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한편 멕시코와 가까운 미국 동부 해안에도 비바람을 동반한 폭풍이 접근하면서, 워싱턴과 뉴욕 등 동부 연안 지역 주요 공항들의 항공편이 지연되기도 했습니다.로스앤젤레스에서 MBC뉴스 박윤수입니다.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이메일 mbcjebo@mbc.co.kr▷ 카카오톡 @mbc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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