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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5-11-2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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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coajfieo
 조회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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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종료문자발송
[앵커]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수정한 종전안이 러시아에 전달된 가운데 다음 주 모스크바를 방문해 협상에 나설 미국 특사가 지난달, 러시아 측과 통화하며 협상 방안을 조언하는 내용의 녹취록이 공개됐습니다.해당 통화가 종전안 초안의 기초가 됐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베를린 송영석 특파원입니다.[리포트]러시아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특사단 파견 계획 발표에 대해 다음 주, 위트코프 미국 특사가 모스크바를 방문하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확인했습니다.미국이 우크라이나와 협의해 수정한 최신 종전안도 전달받았다고 했습니다.하지만, 진지한 논의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유리 우샤코프/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 : "우리는 (수정된) 평화 계획을 확인했고, 우리에게 전달됐지만, 아직 논의는 진행되지 않았습니다."]러시아는 종전안의 틀은 미러 정상 간 앵커리지 정신을 벗어나면 안된다는 입장도 거듭 밝혔습니다.이런 가운데 위트코프 특사와 우샤코프 크렘린궁 보좌관이 지난달 나눈 통화 녹취록이 언론을 통해 공개됐습니다.위트코프 특사는 당시 젤렌스키 대통령의 백악관 방문 계획을 알려주면서 그 전에 미러 정상 간 통화를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을 평화주의자로 존경한다고 말할 것을 추천한다며 통화 방법까지 조언했습니다.여기에 위트코프 특사는 러시아가 돈바스 일부 지역인 도네츠크를 통제하고 별도로 영토 교환을 하는 방법도 언급했습니다.우크라이나의 돈바스 양보는 미국이 제시한 종전안 초안 28개 항목 중 하나로 블룸버그 통신은 이 통화가 우크라이나를 압박한 평화안의 기원을 알려주는 통찰력을 제공한다고 보도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협상 담당자가 일반적인 일을 한 거라며 두둔했고, 러시아는 평화 노력을 방해하려는 시도라며 언론을 비판했습니다.[세르게이 랴브코프/러시아 외무차관 : "여러 언론 매체가 단순한 정보 폐기장 역할을 넘어 정보 전쟁에서 무기로 활용되고 있습니다."]하지만 미국 공화당 내에서도 위트코프 특사 해임 요구가 터져 나오는 등, 다음 주 미-러 간 종전안 논의를 앞두고 논란 올해 마지막 한은 금통위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7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공동취재) 2025.11.27. 뉴시스 한국은행이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방향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소폭 오를 것으로 분석했다.1500원을 위협하는 고환율과 가라앉을 조짐이 없는 부동산 시장 분위기로 금융시장 불안이 여전한 가운데 성장세 회복이 예상되면서 금리를 인하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종전과 같은 2.50%로 유지했다.4회 연속 동결이다. 금통위는 지난해 10월과 11월 연속 금리 인하에 나선 후 올해 2월과 5월에도 금리를 낮추면서 총 1.00%포인트(p) 인하했다.이후 7·8·10월에 이어 이달까지 금리를 동결했다.금통위의 이러한 결정에는 최근 금리를 인하해도 괜찮을 만한 요인이 좀처럼 두드러지지 않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금통위 주재하는 이창용 총재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7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위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11.27. 뉴시스 일단 외환시장 불안이 심상치 않다는 점이 있다. 재정 확장과 한미 금리 역전차 장기화, 대미 투자 경계에 해외 증시 투자 열풍까지 더해지며 환율이 금융위기급인 1500원을 넘보고 있기 때문이다.연내 미국 기준금리 추가 인하를 확신하기 어려운 점도 금통위가 선제 인하를 주저하게 만든 요인이다.이례적으로 한미 금리 역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양국 금리 격차(1.5%p)까지 더 확대될 경우 외국인 자금 유출로 인한 환율 변동성 확대도 우려된다.원/달러 환율은 지난 24일 종가 기준 1,477.1원까지 올라 올해 4월 9일(1,484.1원) 이후 7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일각에서 고환율 원인으로 내국인 해외 투자뿐 아니라 통화량(M2) 증가세를 지목하는 점은 금통위에도 부담일 수 있다.집값이 계속 오를 것
통화종료문자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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