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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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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5-12-2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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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너누구
 조회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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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회관이 2026중국배대지년에 선보일 공연 27편(226회)을 발표했다. 이 중 소속 예술단의 고정 레퍼토리는 17편, 예술단의 신작은 기획 공연 2편을 포함해 10편이다. 세종문화회관은 '더 깊고 더 넓은 나만의 극장 경험'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작극장으로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2일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사진)은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진행된 사업 발표회에서 "인공지능(AI), 넷플릭스와의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콘텐츠가 답이다. 핵심은 한국의 예술가, 즉 창작자와 퍼포머"라고 강조했다.
세종문화회관은 서울시극단, 서울시오페라단 등 7개 예술단을 갖고 있다.
서울시발레단은 요한 잉거와 샤론 에얄, 가이 베하르가 함께하는 더블 빌 'Bliss&Jackie'(3월 14~21일)로 내년 시즌의 포문을 연다. 제작 신작 'In the Bamboo Forest'(5월 15~17일)와 크리스티안 슈푹, 알렉산더 에크만의 더블 빌 '죽음과 소녀'(8월 15~16일)를 선보인 이후 11월에는 한스 판 마넨의 작품으로 이뤄진 트리플 빌 '올 포 한스 판 마넨'(11월 19~22일)이 무대에 오른다.
서울시무용단은 한국 춤의 장단과 속도 변주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스피드'(5월 1~3일)를 무대에 올린다. 이어 '서울굿'을 모티브로 한 신작 '무감서기'(9월 10~13일)를 선보인다. '무감서기'는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천재라고 극찬한 19세 이하느리가 작곡을 맡았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한 해의 성과를 집약한 '송년 음악회'(12월 10일)를 통해 국악관현악의 현재를 정리한다. 서울시극단은 빅데이터 시대를 다루는 '빅 마더'(3월 30일~4월 26일)의 국내 초연과, 주목받는 작가 강훈정의 신작 '아.파.트'(10월 24일~11월 14일)를 선보인다. 서울시뮤지컬단은 '더 트라이브'(6월 9~27일)와 '크리스마스 캐럴'(12월 2~27일)로 관객들을 찾는다. 창단 40주년을 맞은 서울시오페라단은 베르디의 대작 '나부코'(4월 9~12일)와 푸치니의 대표작 '라 보엠'(11월 5~8일)을 선보인다. 서울시합창단은 계절의 흐름에 '언제라도, 봄'(3월 12~13일)을 시작으로 '카르미나 부중국배대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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