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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5-05-14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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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coajfieo
 조회 :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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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5]◀ 앵커 ▶대통령선거 공식선거운동 이틀째를 맞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김문수, 개혁신당 이준석후보가 일제히 보수의 심장이라 불리는 대구경북 지역을 찾았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박정희 정책이면 어떻고 김대중 정책이면 어떻냐"면서 실용주의를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산업화 공로를 언급하며 위대한 지도자라고 추켜세웠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세대교체를 강조했습니다. 김정우, 김민형 두 기자가 잇따라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식 선거운동 둘째 날, 이재명 대선 후보는 경북 구미에서 일정을 시작했습니다.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입니다.[이재명/더불어민주당 후보] "'우리가 남이가?' 소리 안 해줍니까? 여러분. 재명이가 남이가?"이 후보는 박 전 대통령을 거론하며 실용주의 노선을 강조했습니다.[이재명/더불어민주당 후보] "박정희 정책이면 어떻고 김대중 정책이면 어떻습니까? 필요하면 쓰는 거고 불필요하거나 비효율적이면 버리는 거죠."박 전 대통령이 경부고속도로를 건설했듯이 자신은 전국에 재생 에너지망을 구축하겠다는 에너지 고속도로 공약도 내놨습니다.이재명 후보는 보수의 심장인 대구와 경북, 울산 등을 돌며 영남권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국민의힘을 겨냥해서는 '보수를 참칭하는 반동세력'이라고 비판하면서, 맹목적으로 정당을 지지하지 말고, '신상' 후보를 택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이재명/더불어민주당 후보] "그들은 보수를 참칭하는 반동세력이에요. 상식적인 보수적인 세력이 진보라고 불리고 있는 것입니다."고양이는 쥐만 잘 잡으면 된다는 이른바 '흑묘 백묘론'도 꺼냈습니다.[이재명/더불어민주당 후보] "제 신발에도 빨간색 들어있지 않습니까? 쥐만 잘 잡으면 되지, 까만 고양이면 어떻고, 하얀 고양이면 어떻고…"실용주의 외교관을 설명할 때는 굴종 외교 논란이 일었던 본인 발언을 일부러 거론하면서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이재명/더불어민주당 후보] "중국에도 '셰셰'하고 대만에도 '셰셰'하고… 다른 나라하고 잘 지내면 되지, 틀린 말 했습니까!"공식 선거운동 전에도 영남권을 방문한 이 후보가 험지인 대구·경북을 먼저 공략한 것은 지난 대선 당시 20% 초반에 머물렀던 득표율을, 30%대까지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 깔린 걸로 보입니다.MBC뉴총체적 부실에 '라면 잼버리' 혹평 나오는 '2025 세계라면축제' 주최·주관사 이름 올린 타 단체들 "우리도 피해자다" 호소하지만 펜앤마이크 '우천에도 북적' 기사 등 행사 정상적인 것처럼 보도[미디어오늘 정민경 기자] ▲총체적인 운영 부실로 비판을 받고 있는 '2025 세계라면축제' 주관사인 펜앤마이크가 마치 라면축제가 정상적으로 진행된 것처럼 보도한 기사. 사진출처=펜앤마이크 홈페이지. 지난 2일~11일 부산에서 열린 '2025 부산세계라면축제'가 총체적 운영 부실로 사과한 가운데, 주최사인 '희망 보트'가 잠적하면서 타 주최사나 주관사에 책임이 퍼지는 모양새다. 부산장애인법인연합회(주최), 부산시의회(후원), 펜앤마이크(주관사)는 모두 미디어오늘과 통화에서 “희망보트 측에서 요청을 해 이름을 올렸고, 운영에는 직접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부산장애인법인연합회 측은 희망보트가 축제 무료 참가권과 1억원 어치의 라면을 장애인에게 기부하겠다는 제안을 해 주최사로 이름을 올렸는데, 희망보트 측이 장애인단체의 이름을 이용해 행사를 열고 단체에 큰 피해를 입혔다는 입장이다. 언론사 펜앤마이크 역시 행사 취지가 좋았기에 업무협약을 맺은 것이라 설명했다.세계라면축제는 비영리법인 '희망보트'와 사단법인 부산16개구 장애인법인연합회가 주최하고 언론사 펜앤마이크, 송엔터테인먼트가 주관했다. 주최 측은 한국을 비롯해 일본, 태국, 베트남, 미국 등 전세계의 2200여종의 라면 브랜드가 참가한다며 홍보를 했지만 태국의 몇몇 라면 외에는 한국 라면만이 주를 이뤘고, 총체적으로 부실하다는 혹평이 쏟아졌다.'2025 부산세계라면축제'에 대한 언론보도와 SNS 등을 살펴보면, 봉지 라면을 끓여먹을 장비가 없어 컵라면만 먹어야 하고, 뜨거운 물 부족으로 정수기 온수를 사용해야 돼서 물이 미지근했다는 후기를 볼 수 있다. 행사장 바닥이 군데군데 패여 있고, 무료주차라 알려진 것과 달리 주차비를 내야했으며, 초대가수 공연이나 EDM 파티 등 주요 프로그램도 예고 없이 취소되는 등 황당한 일들이 연속적으로 일어났다. ▲5월12일 JTBC 밀착카메라 '뜨거운 물 없는 세계라면축제…엉터리 행사에 참가자들 부글' 보도 가운데 갈무리. 라면축제에 주최사로 이름을 올린 부산장애인법인연합회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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